아이심장

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선천성 심장질환과 관련하여 2,000례 이상의 시술을 해왔으며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(SCI) 국제저널에 많은 논물발표와 심실중격결손의 비수술적 폐쇄 등 국내 최초 시술을 시행하며 우리나라 소아심장을 이끌어오고 있습니다.

1985년 시작된 심장 병리 집담회(소아과, 흉부외과, 마취과, 방사선과, 심장병리학과 등 심장병 관련 전문의)를 통해 심장 형성에 관한 연구, 부검 심장의 연구를 하며 대한민국 선천성 심장병의 기틀을 세웠으며, 같은 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폐동맥협착 환자의 풍선판막성형술을 성공하였습니다.

1987년 경식도 전극도자를 이용한 전기 생리검사 시행으로 소아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에 큰 발전을 가져온 것은 물론, 89년 신생아 폐동맥폐쇄환자 등 고난도의 중재적 시술 시행, 91년 동맥관개존의 경피적 폐쇄, 94년은 대한민국 최초로 심방중격결손에 대한 경피적 폐쇄를 성공시키면서 세종병원 소아심장팀은 국내 소아심장 분야의 중재적 시술을 선도하게 되었습니다.

2005년 국내에서 두 번째로 심장 내 초음파를 도입하여 심방중격결손의 시술을 전신마취 없이 시행함은 물론, 보다 정밀한 시술이 가능케 하면서 대한민국 소아심장중재시술의 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켰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