폐동맥고혈압
- 폐동맥고혈압이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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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균 폐동맥이 휴식시 25mmHg 이상, 운동시 30mmHg 이상으로 정의하거나, 폐혈관 저항 4 Wood unit 이상, 또는 폐동맥과 폐정맥 사이의 평균 압력차가 10~12mmHg 이상인 경우로 정의됩니다. 정상적으로 폐동맥의 압력은 대동맥 압력(전신혈압)의 1/5정도로 낮게 유지되어야 하는데, 여러 원인에 의해 폐동맥의 압력이 높아져서 폐에 압력손상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.
폐 구조에 지속적으로 높은 압력이 가해질 경우, 우심실에서 폐 조직으로 충분히 혈액을 보내지 못하고 폐포(허파꽈리)와 폐혈관 사이에서 충분한 가스교환이 일어나지 못해 장기적으로 우심실 기능부전 및 부정맥 등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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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전도의 우심실 비대 소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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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측 근위부 폐동맥 확장
폐동맥고혈압 - 1차성 폐동맥 고혈압
폐동맥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- - 좌심부전
- - 폐정맥질환
- - 좌우 단락을 가진 각종 선천성 심질환(Eisenmenger증후군)
- - 만성 폐질환
- - 반복성 폐색전
- - 약물 등에 의한 폐손상 및 신생아기에 보이는 지속성 폐고혈압
- - 호흡 곤란 증후군
- - 태변 흡입 증후군
- - 횡격막 탈장 등
적극적인 조사에도 불구하고 다른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를 1차성 폐동맥 고혈압 이라고 합니다.
약물과 수술 치료로 호전된 심한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사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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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실중격결손, 동맥관개존증을 가진 28세 여자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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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시 호흡곤란 및 두근거림, 어지러움을 호소하여 내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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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도자 검사 진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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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사결과 심한 폐동맥 고혈압 (PVR 15.2 WU-m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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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간 선택적 폐동맥 확장제 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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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료결과 폐저항 감소로 수술적 치료 시행 (PVR 15.2 -> 7.7 WU-m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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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료 후 정상적인 직장생활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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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술적 치료
심실중격결손을 완전히 막지 않고, 구멍이 뚫린패치로 막는다.